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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 바치오 바치 - 식사타임에 가면 먹을 수 없는 파스타!!

보노77 2015. 8. 30. 14:41

2010 . 4 . 28

 

 

3번 정도인가, 이 곳에서 먹고자 하여도 먹을 수 없었다.

 

점심, 저녁 식사타임에 가면 아주 자연스럽게 10시쯤 되면 식사가 가능하실 것 같다고

 

이야기 했기 때문이다. ㅎㅎ

 

오늘은 이 곳에 오기 위해서 3시 반에 출발하여 4시 반쯤에 도착하였다.

 

점원이 이야기 하기를 5분정도면 드실 수 있겠네요~

 

오예!!!!

 

준비가 잘 되어있었다. 점심도 대충 때워서 배도 고프게 해놨고!!!

 

시간도 맞췄고~~ 이제 먹기만 하면 됀다!! ㅎㅎ

 

 

지하철을 타고~~ 무지하게 배가 고픈 상태였다는,,

 

 

명동역 8번 출구로 나와서~

 

 

8번 출구 나와서 거의 곧바로 왼쪽으로 나있는 명동 거리~

 

고고씽!!

 

 

우왓!! 발견!! 음,,, 간판은 참 소담하네~~

 

 

바로 이 간판!! 프리모 바치오 바치!!

 

내 그대를 얼마나 먹고 싶었던가!!  ,,,,,,,,

 

말하고 나니,,, 어감이,,,, 좀,,, 죄송-_-;;

 

 

이곳이 정문~~

 

 

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좁은 원형 계단이 있다.

 

내려가는 사람과 오르는 사람이 함께 있을 땐 서로 비켜서 조금 비좁게 비켜가야되는 정도?

 

동굴같은 느낌이 나기도 한다 ㅎㅎ

 

 

2층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3층도 있다~~

 

우리는 3층으로 안내되었다~~ 우후!! 드디어 착석!!

 

 

아하,, 몇번 허탕치게 되어서 그런지 더 좋다,,

 

언젠가 요새 전략은 기다리게 하는 전략이라는 데, 정말 소중해 보이고 좋았다 ㅎㅎ

 

왠지 모두가 먹을 수는 없는 곳 같은 스페셜함?

 

 

애피타이져로 나온 빵,,,,,,,,, 맛은,,,,,,

 

너무 맛있어!!!!!!  달달한 마늘빵 정도의 맛인데,,,,

 

아욱,,, 정말 맛있었어~~ ㅎㅎ

 

너무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이것은 메뉴판~~ 우리는 창가자리어서,,

 

뭐, 창가라고 해서 밖이 훤히 보이거나 하진 않는다 ㅎㅎ

 

혹 보여도, 북적대는 명동 거리 조금과 건너편 건물이 보이는 정도 ㅎㅎ

 

 

펴보면 이렇게 되어있다.

 

별로 군더더기 없는,,, 근데 좀 잘 안펴지는 데,, ㅎㅎ

 

혹 프리모에서 보신다면, 메뉴판이 좀 잘펴지게좀,,, ㅎㅎ

 

 

가격대는 거의 만원 대이다.

 

나중에 드셔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저렴한 거다 ㅎㅎ

 

사실 왠만큼 잘 해놓은 파스타 집에서도 이정도 가격 찾기 힘든 듯,,

 

 

음료는 3000원 이었나? 하나만 시키면 계속 리필해 먹으면 된다~~

 

 

우왓!!!! 보니까 포스팅하는 지금 또 배고프네,,,,

 

아깐 배가 너무 불렀는 데,

 

 

프리모의 명물은 아무래도 빠네!!! 아닌가??

 

워낙 빠네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고민 안하고 주문했다~

 

 

꺄,, 정말 부드러웠다.. 물론 크림 파스타가 느끼하지만,, ㅎㅎ

 

크림 파스타는 그 충만한 느끼함 때문에 먹는것이지!!! ㅋㅋ

 

뭔가 이루 말할 수 없는 견딜 수 있는 맛있는 느끼함?? ㅋㅋㅋ 

 

 

그리고 리조또! 마리,,,,, 뭐 어쨋든 리조또!!

 

해물 토마토소스 리조또 인데,,,

 

정말,, 해물 반, 밥 반 이었다,, 우왁!! 해물이 자꾸 걸려서 숫가락으로

 

밥을 한번에 떠먹을 수는 없고 해물을 조금 치워내야 밥을 조금 뜰 수 있다 ㅎㅎ

 

 

이것이 없다면, 파스타를 다 먹어낼 수 없다..

 

마치 단무지가 없다면 자장면을 다 먹을 수 없는 것처럼,,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던 피클~~

 

 

마지막으로 샤벳~

 

뭐,, 아이스크림과 밭빙수 얼음을 섞은 정도의 맛이다.

 

어떻게 만드는 진 모르니까,,, 시원한 뒷마무리!!

 

 

 

음식이 맛있기 위해서는 참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한 것 같다.

 

물론 음식 자체가 맛있어야 하고,

 

배가 고파야 한다.

 

이런 면에서 정말 오늘 최고의 요리를 맛보았다!!

 

워낙 막입이어서, 왠만하면 맛있으나,, 오늘은 더더욱 맛있었던!!!

 

비가오고 기상 관측 이래로 가장 추운 4월 말 날씨였지만!!!

 

행복했던 하루!!! 맛있는 건 행복이야 ㅎㅎ

 

 

 

 

위치!!!!

 

명동역 8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나오는 왼쪽 골목으로!!

 

2블럭을 지나려고 할 때! 그 모퉁이 2층 입니다 ㅎㅎ

 

이렇게 말안해도, 지도 보면 대강 알죠? ㅋㅋㅋ

 

먹고 싶다면, 식사시간 피해서 가세요 ㅎㅎ

 

예약도 안되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