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떡볶이 - 떡볶이의 원조 거리??

2010 . 4 . 13

 

무엇인가 모여있는 집촌이 있게 마련!!! 신림의 순대촌, 천호의 족발촌 처럼

 

떡볶이 하면 생각나는 그 지명은 바로 신당동!!!!

 

정말 떡볶이의 원조가 되었는 지 모르겠지만 ㅎㅎ

 

1951년도였나? 마복림 할머니가 짜장에 떡을 흘렸다가 먹어봤는 데,

 

그게 맛이 있어서였다나?? 어찌됐든 다녀왔습니다 ㅎㅎ;;;

 

 

신당동에 렌즈를 구매할 일이 있어 갔다가~~ 그저 갔다 올 수 없다!!! 하야~~

 

 

렌즈 파신 분한테 신당동 떡볶이 집이 많으니 추천해달라하여~~ 추천받아온 가게~~

 

저도 다 다녀보지 않았지만,,, 제 생각에도 그 집이 그 집일듯??

 

 

초반 세팅은 물주전자, 단무지, 스뎅 물컵과 개인 접시... 가 전부네요 ㅎㅎ

 

 

드디어 나온 메뉴!!! 메뉴의 이름은!!!! '2인분'

 

1인분당 5,000원잉께 2인분은 10,000원~~ 떡볶이 치고는 비싼듯 하나!!

 

양이 억수로 많다!!! ㅎㅎ

 

 

국물(?)의 색은 약간 거무죽죽하다~~

 

마복림 할머니가 짜장에 떡을 빠뜨리신 게,,,, 기원이라 그런지~~

 

춘장이 함유된 것 같은,,, 사실 마복림 떡볶이 집은 아니면서도~~

 

 

서비스~~!!!  ㅎㅎ 뭐 단골이나 그런거 아닌데~~

 

매우 티내면서 주신 서비스~~ 서비스는 티내든지~ 뭐라하든지~~ 기분 좋은겨 ㅎㅎ

 

 

개인 접시에 담아서~~

 

 

후루룩~~ 먹어버렸당께요~~

 

요새 몸이 좋지 않아~~ 사실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고 있답니다~~

 

금새 배가 부르더군요 ㅎㅎ

 

 

볶음 밥은 1인 분에 1,500원!!  ㅎㅎ

 

특별한 야채나 양념이 더 들어가진 않고~~ 김가루와 밥이

 

남아있는 떡볶이 국물과 버무려진답니다~~

 

아참 그래도 여분의 소스는 자유롭게 뿌리도록 소스통으로 주시더군요~~

 

 

밥이 다 됐습니다~~ 빛깔 좋구!!!

 

 

식사를 마치고~~ 기분이 좋네요~~ ㅎㅎ

 

가격은 1인분에 5000원!!!!

 

사리는 종류에 따라 많이 있구요~~ 2~3000원 선에서 사리 추가가 가능합니다~~

 

쿨피스도 2000원 이었나?? 음료들도 있고~~ 볶음밥은 아까 이야기 한 대로 1500원~~

 

아마 근처 가게들은 거의 같을 거에요~~

 

제 입맛에는 완전 너무 맛있다 정도는 아니고~~

 

음? 괜찮네~~ 정도 인 것 같은데,, 사실 맛에대한 의견은 개인차가 심하니~~

 

유명새가 있으므로 한번쯤 경험해 보시면~~ 왕창 맛있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실듯~~ ㅎㅎ

 

중요한 위치!!!!

 

신당역 7번 출구에서 나온 방향 직진하시면 신한은행이 건너편에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간 곳과

 

큰길 따라 가는 길에도 있답니다~~ 가게는 미리 검색을 해보셔도 좋고~~

 

사실 맛은 정말 거기서 거기일거 같아요~~

 

신당동,,, 떡볶이 드디어 먹어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