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30일
스타필드 하남점
하남시 스타필드 내 워터파크
'아쿠아필드'
아쿠아필드를 설명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지만,,
아쿠아필드는 교외의 리조트에 있는 어트랙트 중심의 워터파크와는 그 결이 좀 다릅니다.
제목에서처럼 호텔 수영장같은 스타일리쉬한 구성이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아빠 혼자 7,5세 여아, 남아를 데리고 갔습니다.
성별이 다른 두 아이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었지요~
현재 입구 쪽 공사를 하고 있어서 약간 잘 안보이게 되어있어요.
아이들이 빠르게 들어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들어가면서 사진은 거의 없네요. (정신도 덩달아 없었구요.)
아빠 혼자 7세 여아, 5세 나아를 데리고 갔기 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7세 여아는 남자 탈의실을 통과해 수영장에 갈 수 없거든요.
이를 위해서 '키즈 케어 서비스' 라는 것이 있어요. 직원분(이모님?)이 나오셔서 딸아이와 딸아이의 수영복 등을 받아서 들어가십니다. 그리고 수영복으로 환복 시켜주셔서 수영장 안에서 다시 만나게 되요.
참고로, 아이를 씻기는 것은 원칙적으로 안되게 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나중에 딸아이에게 물어봤는데, 나올때 행구는 것은 도와주셨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수영장 물을 씻어내야 할 테니까요!!
아쿠아 필드를 찾는 이유랄까요. 한층 올라가면 인피니티 풀이 있습니다.
야외에 모레놀이 장소가 있어요. 모레는 살짝 굵은 모레이구요. 뭔가 물로 금방 잘 털어질것 같은 모레입니다. 바닷가 모레와 살짝 느낌이 달라요. 동남아 쌀밥 같은 느낌이랄까요;;
물놀이를 끝내고 바로 식사까지 하면 집에 가서는 핵꿀잠 타임이지요.
위에서 많은 설명을 했기 때문에 특별히 더 언급할 것은 없고 정리해보자면,
1. 액티브한 활동이나 놀이기구가 중점인 워터파크가 아니다. (물론 꽤 훌륭한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2. 매우 크고 훌륭한 호텔 수영장 같이 되어있다.
3. 나이가 어린 자녀(초등학교 저학년 이하)를 둔 가족에 초점을 둔 구성이다.
가격이나 접근성 면에서 훌륭하지요.
시간과 여건이 허락된다면 언제든 다시 가고 싶은 곳이지요. 아이들이 물을 참 좋아하기도 하구요.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부모의 체력.. 아닐까요... ㅠㅠ
※ 본 포스팅은 광고를 위한 어떤 지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 포스팅 상의 모든 내용은 주관적인 판단과 감상에 의한 것으로 참고용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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