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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 - 진해의 벚꽃놀이 명소! 벚꽃놀이의 아이콘!!

보노77 2015. 8. 30. 00:19

2012 . 4 . 11 

 

학기가 시작하고 참 바쁜 와중에,,  여유로이 쏘다닐 일이 없다가,,,

 

수요일 선거일로 휴일에다, 화요일 수업이 전부 다 휴강하였다.

 

실로 하나님의 뜻이었다-_-;  놀으라는..

 

그래서, 집인 하남에서~ 놀러가려고 마음 먹은 곳은 바로!! 진해!!!!  (멀다..)

 

물론 다른 중요한 이유도 있었지만,,

 

각설하고~~

 

 

 

 

나만 그런가?  사진을 찍는 사람은, 사진기를 들고 나설때면 꼭 찍게 되는 풍경이 있는 것 같다.

 

나는 그렇다 ㅎㅎ   우리집 육교는 내 사진의 시작점 같은 곳인듯,,

 

 

 

여긴 아직 하남, 하남엔 아직 꽃이 만개하진 않았다.

 

 

 

집 앞, 화단의 꽃에 벌이 날아든다. 사실 벌이랑 좀 다르게 생겼다..-_-;

 

 

 

내 짝꿍, 버스 정류장에서 날 기다려준다.

 

 

 

날 발견하기 직전 찰라.

 

 

 

마산으로 내려가면서,, 친해진, 이름 모를 꼬마아이..

 

이 아이와 1시간 여를 놀았다.. 그녀는 가상의 총으로 나를 쏘아 죽이는 데에 재미를 붙였다.-_-;

 

물론 내가 잘 죽어줬기 때문에 재미를 붙였다 ㅋㅋㅋ

 

 

 

드디어 진해!! 하남에 피지 않았던 벚꽃은 이곳엔 만개해있었다!!!

 

 

 

버스에서 뷰파인더를 보지 않은 채 막 날린 샷, 아직 군항제에 도착하지 않았으나,

 

진해는 곳곳에 꽤나 오래 됬을 법한 벚꽃 나무가 여러군데 있었다.. 지나면서 눈요기도 꽤 쏠쏠~~

 

 

 

군항제를 향해 가는 버스 안에 풍경들..

 

 

 

여기도~~

 

 

 

버스에서 내려서 첫 샷!! (여기부터 군항제)

 

군항제는 진해의 중심가(?)에 가로수 전체가 벚꽃으로 조성되어있는 한 타운을 말하는 듯하다.

 

 

 

메인 도로변 꽃이 전부 벚꽃이다. 물론 봄의 꽃놀이 명소로는 좋으나..

 

꽃을 볼 수 있는 시기가 너무 적은게,, 관상수로는 좀...  그게 장점이자 단점인 듯~

 

 

 

아무렇게나 날린 샷이지만, 소나무와 벚꽃,, 정말 다른 두 나무다~

 

 

 

 

 

사실 날이 좀 궂어서 사진 찍기는 뭐했다.

 

그리고 군항제는 밤에 조명이 들어오면 더 제맛인듯 하나, 아쉽게도 밤에 촬영할 수 없었다~

 

군항제는 축제이기 때문에 당연히 특산물과 노상 음식점이 즐비했다~

 

 

 

도착한 것은 9시경 장사하는 데는 없고 저렇게 준비하시는 중이다. 모락 모락~ 어찌나 맛나보이던지~~

 

 

 

국밥의 국~~ 돼지 국밥? 경남의 대표음식!!!

 

 

 

바베큐 사진이 다 어디갔지? -_-; 통 돼지 바베큐~

 

 

 

마찬가지~

 

 

 

헉.... 이곳이 중국인가?? 하는.... 역한 광경... 메츄리 란다... 인간이란...

 

 

 

같은 장면인데 얘는 좀 괜찮다~~ ;;;  왜지?? -_-;;

 

 

 

내 짝꿍님,, 군밤 6천원 어치를 사서..  참 잘 드셨다 -_-;

 

 

 

ㅎㅎ 이 나무는 꽃을 저리 몽알 몽알 피워서 재밌어서 역광인데, 그냥 찍었다 ㅎㅎ

 

 

 

이 거리의 특징은 냄새(?) 뭔가 이국적 냄새가 난다-_-;  실제로 냄새 말이다.. ㅎㅎ

 

 

 

요딴 악세사리들을 팔았음~~

 

 

 

 

 

벚꽃이 주인공이라 불쌍한 주변 관상화. 너도 이뻐!! 걱정마!!

 

 

 

나님.... 음? 왜 이러고 있었을까~~

 

 

 

길에서 만난 얼깜이 ㅎㅎ  얼굴이 까맣다.  저 뒤에 무스탕 써있는 가게가 지 집이다.

 

 

 

벚꽃을 배경으로 날 찍어준 사진.... 이나..... 핀은 꽃에 가있다-_-; 짝꿍의 쎈쓰~~

 

 

 

커플들은 공감할 듯? 이런 사진류가 많아지게 돼있다 ㅎㅎㅎ

 

찍어달라 해야하니까-_-;; 

 

삼각대도 있지만,,, 엄팡 무거워서 진해까지 가는 원정에 함께 하기 부담됐음-_-; 

 

 

군항제가 있는 메인 스트릿에서 눈을 돌려보면, 멀찍히 또는 가까이에 우리를 내려다 보고있는

 

한 건물이 있다. 전망대인데, 그 곳에 또한 자그마한 공원이 있다.

 

그 곳에 올라가는 방법은 모노레일과 튼튼한 다리. 이렇게 두 방법. 우리는 당연 모노레일 ㅋㅋ

 

 

 

다소 일찍 와서 그런지 별 기다림 없이 한번에 탑승 할 수 있었다.

 

 

 

꽤 무서운 듯 하나, 괜찮다.

 

 

 

짝꿍님~

 

 

 

나님 퍼레이드~~ 여기 저기 상관쓰고 다니지 않을 수 없다~~~!!!! 음?

 

 

 

 

 

다했다!!! 외치며 ㅋㅋ

 

 

 

흐드러진 벚꽃이 나에게 쏟아질 듯~~ 비가 오고 있다.. 부슬부슬부슬부슬부슬...

 

 

 

요잇!!! 난 점프샷의 대가다~~ 하하하하하하하하 ... 죄송-_-;

 

 

 

 

올리다 보니,, 정보 수집차 포스팅을 보시는 분께 조금 미안하네요-_-;; 쏴리..

 

 

 

그러나, 개인 추억 보관용도 겸한 포스팅이라 봐줘라~ 흥치~

 

 

 

그런 고로 ㅋㅋㅋ 짝꿍님 다시~

 

 

 

마냥 신나셨따~~ ㅎㅎㅎ  여러분도 이런 점프샷 도전해보세요~~ 생각보다 많이 재밌음~~

 

 

 

 

짝꿍이 뭐 말하면 나도 같이 찍는다 ㅋㅋㅋ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입니다. 홉, 되, 말 순이네요~

 

여기는 아까 뛰놀던 뒤에 전망대로 전망대는 8층이고,

 

2층에 있는 전시관 입니다. 진해의 옛날 모습, 유물 등이 보관, 전시되어 있습니다.

 

 

 

8층 전시대에서 본 모습입니다.

 

군항제의 윤곽인데, 1편에서 말했던 것처럼 가운데 원을 기점으로 6방향의 도로가 나있습니다.

 

진해가 계획 도시여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 길가에 가로수는 거의 다 벚꽃이어서

 

저 원을 중심으로 벚꽃의 향연이지만,, 건물들이 많아 좀 덜 보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이시죠? 곳곳에 벚꽃들이 다 있는 거에요 ㅎㅎ

 

 

 

 

 

제황산 공원은 크지는 않지만 쏠쏠한 재미를 잘 두었네요~

 

 

 

나님 퍼레이드...... 음.... 자꾸 쏴리~~

 

 

 

 

 

ㅎㅎ 정말 흐드러졌군요~~

 

 

 

 

이건,,, 약간 위험.... 아마 댓글이.. 달리겠찌??

 

 

 

벚꽃아.. 미안.... 나무 큰 기둥에 마치 겨털처럼... 나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을 장식해볼 요량으로 사진을 좀 열심히 찍었습니다~~ ㅎㅎ 

 

아놔,,, 80-200을 가져갔어야 되는데,,,, 카메라 가방 전체를 가져가자니 진해가 너무 멀어서...

 

휴대용 가방에 17-70이랑 바디, 여분 배터리만 가지고 가벼운 출사용으로 갔기에...

 

더 당겨서 확실히 할 수 있었는데 ㅎㅎ 아쉽 아쉽~~

 

 

 

비오는 날이면, 광량이 부족하고, 여러모로,,, 스트로보가 아쉽네요...

 

그래도 자체 스트로보로 어떻게든 해봤음 ㅎㅎ

 

 

 

간이 마크로를 무시하지 마라!! ㅋㅋㅋ 

 

 

 

지친 벚꽃... 난 이 사진이 꽤 마음에 듬~~

 

 

 

 

아마 이 사진에 메인에 가지 싶네요 ㅎㅎㅎ 내맴~~

 

 

 

우산으로 나무를 쳐서 떨어지는 벚꽃에서 사진을 찍을라 했음 ㅋㅋㅋㅋ 자연 훼손자임 ㅋㅋㅋㅋ

 

 

 

짝꿍님 작품들~

 

 

 

작품 사진에 잠시 심취했더니 짝꿍도 살짝 삐끼면서, 카메라를 빼앗아 찍어보셨음~~ 

 

태극기와 벚꽃을 찍을랬으나,,, 태극기님이 펄럭거려주시지 않음.. ㅋㅋ

 

 

 

 

1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커플이 같이 나온 사진이 찍히기 참 힘들어용~~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면, 엉뚱한 사람에게 부탁하면 핀 날려먹고,,,

 

그나마 DSLR을 찍을 수 있을거 같은 사람을 찾아야하고,,

 

그 사람들 중 덜 험상 궂고 선해 보이는 사람을 찾는 게 생각보다 안 쉬움 ㅎㅎ

 

카메라를 매고 있던 한 청년분께 부탁!!! 드뎌 한 컷 나왔네요 ㅎㅎ

 

 

 

지금 보니 입이 참...

 

 

 

1탄에 찍었던 노상 음식점에서 해물파전, 비빔밥, 오뎅~~

 

밖에서 먹는 것은 왠지 모르지만 정말 맛있다.

 

 

 

사실,,, 사진을 너무 분별하여 올리고 싶지 않다.... 

 

사실 추억으로서는 약간, 덜한 사진이 더 남기에...

 

그런데,,,, 경험 상 추억을 위해 선택을 하면,,, 지구에 평화가 깨어진다..

 

아마 사진에 대해 관대한 남자라면,,  경험해봤을 거다.. ;;;;;

 

 

 

진해 군항제, 벚꽃 놀이를 다니며 정말 가보고 싶던 곳 중 하나!!!

 

학업에 찌든 와중에 참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고 왔다~~

 

인생은 행복하다 !!!!

 

 

가시는 길은,, 안 올릴래요^-^;;

 

올해는 끝났으니 내년을 노려보시죠!!!

 

군항제 기간은 물론 끝났지만, 아마 한 1주일간은

 

가보시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바람에 날리는 장관을 보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다녀왔는 데, 만개해있었으니까요 ^-^

 

 

굳이 가시려면 진해역을 찾아가시면 그냥 찾아가 집니다~~ㅎㅎ

 

가고 싶으시다면 지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