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Travel 19

푸에르토 프린세사 여행 5일차

오늘은 아무도 만나지 않는 일정으로 잡았다. 리조트에만 있을 예정!! 이었으나 저녁에 리조트 셔틀로 우리끼리 로빈슨에 갔다^_^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에 있는 판야 리조트 수영장. 여행 5일차만에 모든 가족이 수영장에 왔다;;; 판야 리조트의 얼굴과 같은 수영장이다. 깔끔하고 전망 좋다 ㅎ 리조트의 셔틀이 종합 쇼핑몰인 로빈슨몰까지 셔틀을 운영한다. 시간에 맞춰 갔더니 무슨 일인지 셔틀이 보이지 않는다. 프론트에 문의하니 택시를 불러준단다. 로빈슨에서 가장 먼저 산것은 아이들 용품. 11일 일정이라 이유식이 부족하여 유명한 이유식인 가버 이유식 몇개와 기저귀를 샀다. 여름나라의 크리스마스!! 어디를 가나 캐롤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있다;; 로빈슨몰 내에 MAX 라는 식당에 왔다. 통닭이 주 메뉴인..

My Life/Travel 2017.12.03

푸에르토 프린세사 여행 4일차

여기에 와서 처음으로 비가 오는 아침이다. 동남아 나라들이 그렇듯이 필리핀도 세차게 비가 왔다가 그치곤 한다. 휴양여행답게 아이들이 일어나서 깨워줄때까지 잔다~ 오늘 미션은 현지 음식으로 둘째 이유식만들기!! 재료는 라푸라푸 라는 물고기이다!! 한국의 다금바리와 같은 물고기라나? 암튼 비슷한데 가격이 매우 싸다고 한다.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의 전통 시장 중 한 곳. 여행 고수는 아니지만, 여행을 가면 시장을 가봐야 한다는 것은 옳다. 사람 냄새가 가장 많이 난다.ㅎㅎ 이유식을 할 것이기 때문에 가장 작은 것 같은 놈으로 한마리 샀다. 그 다음 행선지는 팔라완의 대학교이다. 지인이 외국 대학교의 만학도이다. 그 덕에 현지 대학을 방문!! 남들 공부하는데 관광을 했다;;; 팔라완은 어디를 가나 크리스마스..

My Life/Travel 2017.12.01

푸에르토 프린세사 여행 3일차

이틀간, 숙소와 쇼핑몰 외에 다른 장소로 이동한 일이 없건만.. 아마도 겨울의 한국에서 여름의 필리핀으로 와서인지 갑작 스러운 기후 변화에 적응을 못한듯 아내와 아들딸이 코가 나고 그런다. 오늘은 동선을 최소화 할 생각이.... 었다. 조식 후 접심시간까지 모두가 또 쉬었다. 12시쯤 되서 또 다른 지인 원따거가 방으로 방문했다. 베이커스 힐로 가서 피자 두판과 콜라 한페트를 사서 점심 식사!! 오후에 힘이 조금 났는지 산책겸 외출을 가자고 하여 SM몰로 출발!!! 여기는 푸에르토 프린세사의 유력자의 별장이라는데, 일반인에게 공개해서 사람들이 공원처럼 드나드는 곳이란다. 잔디밭에 딸을 내려놓자... 사람들에게 운동기구를 빼앗기 시작했다;; SM몰은 매우 큰 복합 쇼핑몰이었다. 아들 쪽쪽이와 딸의 핸디 선..

My Life/Travel 2017.12.01

푸에르토 프린세사 여행 2일차

아침이 밝아왔다. 오늘 일정의 대략은 조식 - 수영장 - 휴식 - 점심 - 쇼핑 - 저녁 - 잠 정도의 일정이다. 우리 숙소 판야 리조트 객실에서는 해돋이가 잘보인다. 수영장 뒤로 숲 뒤로 바다의 전망이 끝내준다. G6 의 장점인 광각 카메라! 사진이 시원하게 나온다 ㅎㅎ 판야 리조트의 전경~~ 조식 식사하러 들어왔다. 조식 메뉴~ 식당밥이 맛있다^_^ 냠냠 밥을먹고~ 나와 딸은 물놀이를 좋아한다^_^ 물놀이 하는데~ 필리피노 연인으로 보이는 친구들이 딸이 귀엽다며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본다 ㅎㅎ 아빠 미소와 함께 허락해준다~ 빠질 수 없는 망고 쉐이크 ㅎㅎ 난 망고를 참 좋아한다~~ 과일 중 선호도는 으뜸이다~ 지인 형님 집에 가서 점심을 먹는다~ 메뉴는 값싼 해산물!!! 대게와 새우!!! 사진엔 ..

My Life/Travel 2017.11.30

푸에르토 프린세사 여행 1일차

10년간 해온 일을 쉼없이 달려오다가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계획한 휴양 여행~ 인천 공항으로 가는 출발 시간이 늦어져 발 동동 구르며 간신히 시간에 맞춰 도착! 주일 사역을 마치고 월요일 집안 정리를 하고 화요일 아침 새벽에 출발한 터라 곤한 몸으로 일단 출발!! 여기까진 앞으로 펼쳐질 일들을 알지 못했다. 겨울에 출발하여 여름에 도착이라, 잠바와 긴팔 옷을 입고있음. 영하 5도에서 영상 30도로 여행이라 중간에 옷을 벗어야 했다. 아이들 옷을 전부 캐리어에 넣고 수하물로 부쳤기 때문에 경유하는 과정에서 우리 또또가 헐벗었다는건 안 비밀~ 부모들은 속에 반팔을 입고 왔다;;; 미안~~ 또또는 마닐라에 내리기전 기압때문인지 엄청 울었음;; 갈땐 어쩌지.. 하는 걱정까지 들었다~ 기내샷~ 인천공항에서 마닐라 ..

My Life/Travel 2017.11.29

이천 도자기 마을 - 버스터미널 매표소 직원이 정해준 여행지 ㅎㅎ

2013 . 4 . 8 2월 28일에 간 여행을 이제야 올리고 있네요-_-;; 3월 개강하기 전에 여행한번 못가본 우리 부부는 갑작스럽게 여행을 출발하게 된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정말 기억에 많이 남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냥 갑자기 버스 터미널에 가서 매표소 직원이 정해준 곳으로 여행갔기 때문!!! 우리는 돈이 많이 없었고 여행은 가고 싶었다, 어디 갈지 모르고 정하지도 않았던 상태였는 데, 마눌님이 매표소 직원에게 물어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했다;; . . "어디로 가시나요?" "5분 이내로 출발하는 버스 중에서 만원 이내의 버스표 아무거나 주세요." 듬뿍 당황한 직원은 네? 네? 이러더니, 이천도 있고 여주도 있단다~ 그래서 이천으로 ㄱㄱ ㅋㅋㅋ 귀요미 바로 이 표다, 아무거나 표,..

My Life/Travel 2015.08.30

동해 여행 - 망상해수욕장, 동해시내 휴양이 필요하면 떠나자~~ (3)

2011 . 8 . 4 3화까지 가는구나... 업이 좀 더 되면 좋을 것도 같은데,,, 내가 이미지를 너무 큰 것을 고집하나... 그래도.. 보관용으로도 이정도는 되줘야... 되지 않을까... 해서.... 꺄~~ 이 분, 나의 점프샷을 너무 부러워 했드랬다~~ 요런거?? 난 점프샷에 달인!!! 근데 정말 점프샷.. 잘나온다.. 사마리아 애들이랑 갔던 여행에도 내 점프가 단연 1등였지... 나도!!!! 나도!!!!!!!! 크앗... 졌다..... 저 분은 정말 점프샷에 달인이셔... 포기 하지 않겠다!!!! 요정도는 되줘야 된다니깐... ㅋㅋㅋ 발이 머리 이상 올라가줘야 놀라운 점프샷이 되는 법!! 오? 난다??? 이게 최고다 ㅎㅎ 도움 닫기 한 부분에 물이 팍 튀는 것과 체공 높이 전반적으로 우수합니다...

My Life/Travel 2015.08.30

동해 여행 - 망상해수욕장, 동해시내 휴양이 필요하면 떠나자~~ (2)

2011 . 8 . 4 2화! 시작!! 3화 가려나?? 2일차 저녁!! 역시 바다여행답게!!! 삼겹살!!!! 음음??? 그냥 가서 발견했다, 1550일..... 기념이다 ㅋㅋㅋㅋ 가볍게 조촐한 셀러브레이션!! 조그만 치즈케익과 후치!!! 후치는,, 안보이네 ㅋㅋ 마지막날 오전, 둘째날 갔던 바다가 조금 작더랬다.. 정말, 내가 봤던 해수욕장 중에 제일 작았던 듯?? 이름이.... 감추 해수욕장!! 그래서 마지막날은 큰 바다를 보고 가자하야 망상으로 갔다!! 돌아오는 기차편 예약 후에, 남은 2시간은 바다를 보려고 했다~~ 일단 급한데로 자장뮨~~ 빨리 나오고 빨리 먹을 수 있어 좋았다 ㅎㅎ 원래는 바다를 볼 요량이었으나,, 역시 안들어갈 수 없다 하여, 40분 남짓 놀아보자 하고, 다시 땀냄새 옷으로 갈..

My Life/Travel 2015.08.30

동해 여행 - 망상해수욕장, 동해시내 휴양이 필요하면 떠나자~~ (1)

2011 . 8 . 3 아, 실로 오랫만에 포스팅!! 너무 쌓인게 많아, 떠났다!! 정말 오랜 계획 없이 정말 그냥 떠났다~~ 휴양을 위해서, 잘 쉬고, 잘 먹고, 잘 놀고 왔다^-^ 떠나기 전, 동서울 터미널에서~~ 동해 시외 버스 터미널로 출발~~~~ 출~ 바알~~~ 다녀오고 보니, 정말 잘 먹었는 데,, 그래서 그런지 참 먹은 사진 뿐이다. 역시 바다 여행답게 미스터 피자에서,,,,,, 음? 모 박사 부대찌게?? 2일째 점심~~ 아침은,,, 패스 ㅋㅋㅋ 김치를 쓰지 않는 부대찌게.... 란다~~ 음?? 하면서 갔는 데, 맛있었다 ㅎㅎ 함 덤벼볼까?? 좋아, 조심조심.... 끼약!!! 파도가 온다!! 비도 추적추적 오는 바닷가에서, 바다에 가끔 떠있는 동그란 것들은,,, 파도타기(써핑) 하시던 형님,..

My Life/Travel 2015.08.29